17) 앤씨앤(092600) [자율주행, 블랙박스, ADAS, 적자] 앤씨앤은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업체다. 종속사 넥스트칩을 통해 영상처리 칩도 제조한다. 블랙박스 시장은 연평균 14% 성장하고 있다. 이에 앤씨앤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9년 앤씨앤의 블랙박스 점유율은 33%였다. 앤씨앤은 자율주행 관련주로 꼽힌다. ADAS 특화 블랙박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종속사 넥스트칩은 자율주행 센서(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장착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ISP(이미지 처리), ADAS, SoC(인식), AHD(전송) 제품이 부각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올해 앤씨앤 매출액은 1304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방산업 확장과 고객사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앤씨..

자율주행 공부 #1. 차량용 반도체 ​ 자율주행은 자동차 전장화의 산물이다. 고철덩어리 자동차에 반도체를 탑재하자 인지-판단-제어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AI 기기가 되었다.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의 중심에 있다. ​ 자율주행 자동차의 데이터 처리량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다. 따라서 고도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다양한 센서등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빠르게 해석해 연산하고 결정해야 한다. ​ 자동차 업계는 IT에, IT 업계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시장이기에 업계를 뛰어넘는 협약을 맺는다. 현대차와 애플간 협업도 시장의 순리대로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차량용 반도체는 연산을 필요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한다. ..